옵시디언 활용/노트 관리 방법론

PARA 방법론과 옵시디언에 적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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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 방법론은 Tiago Forte가 개발한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효과적으로 분류하고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이 시스템은 Project, Area, Resource, Archive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각각의 카테고리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옵시디언과 같은 노트 관리 프로그램에 적용하기에 적합한 이론입니다.

PARA의 특징

PARA의 독특한 점은 정보의 위치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필요에 따라 노트의 위치를 변경할 수 있으며, 이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화합니다. 이 방식으로 정보를 관리하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정보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PARA는 개인의 삶의 현재 상태와 중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삶의 대시보드' 역할을 합니다.

PARA 방법론

Project (프로젝트)

Project는 명확한 목표와 마감 기한을 가진 특정 과제나 프로젝트를 포함합니다. 앱 개발 완성, 블로그 글 작성, 프로젝트 계획 개발, 제품 사양 확정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명확한 종료 조건과 시간 제한이 있으며, 목표 달성 후에는 프로젝트 리스트에서 제외됩니다.

Area of responsibility (책임 영역)

Area는 지속적인 관심이나 유지가 필요한 활동을 포함합니다. 건강, 금융, 자기개발, 여행, 취미, 친구 관계, 가족 관리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Area은 Project와는 다르게 종료 조건이나 시간제한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책임감이 요구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과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Resource (리소스)

Resource는 특정 주제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모아둔 곳입니다.프로젝트 관리, 커피, 음악, 정원 관리, 온라인 마케팅, 노트 필기 등과 같은 다양한 주제들이 이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Resource는 Project나 Area와 관련이 없어도 됩니다.

Archive (아카이브)

완료된 프로젝트나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관심이 멀어진 리소스를 저장하는 곳입니다. 과거의 프로젝트 문서, 사용하지 않는 자료들, 관심에서 멀어진 취미 활동 등이 포함됩니다.

Project인가? Area인가?

Project와 Area 사이의 구분이 혼동될 수 있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문제입니다. 이러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카테고리의 핵심적인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분에 있어서 주요 차이는 종료 조건의 유무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입니다. Project는 달성해야 할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며, 그 목표를 달성하면 완료됩니다. 반면, Area는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해야 하는, 종료되지 않는 영역입니다.

옵시디언에 적용하기

Project, Area, Resource, Archive 4개의 폴더를 만듭니다. 저는 클리핑폴더, 이미지폴더, 템플릿, 스크립트 폴더는 PARA에 넣지않았습니다. 클리핑폴더는 클리핑 자료부터 시작해 간단한 노트까지 이곳에 모아두고 나중에 분류하기 때문에 PARA와는 분리시켰습니다. 그외 다른 폴더는 PARA에 맞지않아서 넣지않았습니다. 

 

PARA의 규칙에 따라 노트를 분류합니다. 

 

데일리 노트와 가계부는 어떤 분류 넣을지 고민을 했는데 책임감이 요구되고 지속관리를 해야된다는 점에서 Area에 넣었습니다. 연락처는 현재 업무적으로 진행중인 사안때문에 연락처를 계속 업데이트 해야되서 Area에 넣어놨지만, 보통은 Resource에 넣어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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